펜실베니아주 미디어 시에 소재한 ‘서재필기념관’ 재단장을 위한 착공식이 12월 2일(월)에 티모시 커니 펜주 상원의원, 그레고리 리볼드 어퍼 프로비던스 타운십 매니저 등과 이주향 동북북한인회연합회 회장, 한고광 필라평통회장, 황준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업회 필라지회장, 김은진 델라웨어한인회장,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이경애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로버트 맥마흔 미디어 시장 등 주요 한미 인사들은 2일 기념관 주차장에서기념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사 시작을 알렸으며 최정수 회장은 “기념관은 차세대가 많은 한미 관계 역사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교육실 증축, 주차장 확충이 공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14일 Upper Providence Township으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아내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내년 6월 말경 완공을 목표로 한 재단장 공사는 현 기념관 동편에 약 6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을 증축해 홍보관으로 사용되며 1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파킹장 마련, 보행 안전시설 확충하게 되며 전시 공간은 4개에서 7개로 늘고 다락방과 썬룸을 개조해 서재필의 서재, 체험전시관, 특별전시관, 교육홍보관 등이 추가된다.
한편 내년 6월12일 재개관 예정에 맞춰 서재필박사의 미국 시민권 취득 130주년 기념식, 전남 보성과 미디어 시의 자매 결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도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아래 링크는 서재필 기념관 재단장 찬공식에 관한 6abc 보도이다.
https://6abc.com/community-events/groundbreaking-of-a-new-museum-in-media-delaware-county/5730235/
<델라웨어한인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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