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한인회는 지난 5월 25일(토)브랜디와인 스프링 공원( Brandywine Springs Park, 3300 Faulkland Road, Wilmington, DE 19808)에서 메모리엘데이를 기념하여 제 29회 한인 가족 피크닉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첫 순서로는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델라웨어 한국학교 학생들과 메조 소프라노 조아다양이 애국가와 미국국가 제창을 하였으며 순국 선열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였다. 김은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으로 29회가 되는 델라웨어 한인의 모임은 델라웨어와 주변의 주에 거주하시는한인들과 가족 친지들 그리고 한국 전쟁 참전 용사님들을 모시고 한인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즐길수 있는 친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델라웨어 한인회는 UD한국학생회와 델라웨어 한국학교에게 각각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어 11대 김광실 전회장과 13대 조나단박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한국전 참전 용사, 맥 슈로더(Commander Mack Shroeder)의 축사가 있었고 참석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피크닉을 위해 특별히 델라웨어 한국학교(조수진 교장) 학생들이 동요부르기 , 소고춤,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배성호목사(델라웨어한인감리교회 부목사)가 한인사회를 위한 축복과 식사기도를 드린후 다같이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식사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1등, 2등, 3등 수상한 어린이들에게 상금을 전했으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참가상과 매달을 받았다. 동시에 어른들을위한 가라오케 노래자랑 대회를 펼쳤으며 총15명이 참가했으며 금상 ,은상, 동상 수장자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델라웨어 한인회는 이 행사를 통하여 여러 업체들의 홍보 부스 또한 마련되었는데 EM Beautybar , 큐몬 , 델라웨어한국학교가 홍보 부스에 참여했다.
델라웨어 한인 가족 피크닉은 복권 추첨을 통해 여러 상품 바구니들이 준비되었으며 특별히 어린 학생들을 위해 문바운스와 페이스 페인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