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한국학교(교장 조수진)은 지난 5월 11일(토) 저녁 6시에 2019학년도 봄학기를 마무리하며 2019년 학예회를 델라웨어 한국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학예회는 델라웨어 학교 학생들, 학부모들, 그리고 여러 가족들이 참석하였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열심히 연습한 장기 자랑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주제의 공연이 펼쳐졌다.
개회식에 이어 특별히 이번에 최조로 12학년 조솔로몬학생의 졸업식이 거행되었으며 박영은 이사장이 졸업장을 전달했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 다음날인 5월 12일 어머니날을 맞는 기념으로 전 학생들의 특별순서도 있었으며 김주현, 김태현이 바이올린 이중주로 ' 날 세우시네" 특별연주를 했으며 메조 소프라노 조아다가 '어머니 사랑' 특송을 불러 많은 어머니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송에 이어 델라웨어 한인회 김은진회장은 "자라나는 우리 2세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교사들의 노고와 학부모들의 헌신, 학생들의 수고에 감사한다"는 축사를 전하며 델라웨어 한인회와 델라웨어 한국학교가 지난 4월 13일 필라시가행진을 함께 함으로써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계속 여러 행사를 함께 하며 서로 협력하며 화홥을 이룰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또한 김회장은 한인회가 주최하는 주 행사를 소개했으며 그중 메모리엘 데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5월 25일(토) 한인가족 피크닉에 한국학교 가족들을 모두 초청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한국학교는 학예회 공연에 앞서 봄학기 종강식을 갖고 봄학기 수려증, 우수상, 개근상, 도전 30권 독서상, 음악상, 각종 대회 수상자들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델라웨한국학교는 중국페스티벌에서 6월 22일에 초청공연을 할 예정이며 여름 문화 캠프를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하며 가을학기 개강은 오는 9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