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한인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9월 2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델라웨어 아트 뮤지엄(2301 Kentmere Pkwy, Wilmington, DE 19806)에서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델라웨어의 한인들 및 외국인들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명절을 즐길수 있는 뜻깊은한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송예근(생활정보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오전 공연에서 김은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델라웨어 한인회와 델라웨어 아트 뮤지엄이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에 많은 한인분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로 2015부터 매년 이어져온 행사로 벌써 제 4회째를 맞는 축제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은 공연은 델라웨어한국학교(교장 조수진)의 아리랑 앙상블, 이흥렬 작곡가의 종손녀 비비안서의 “어머님의 마음” 독창, 델라웨어한국학교 소고춤, 사물놀이 공연과 김정미, 정엔젤라, 케이티 김의 소고춤,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공연에는 팀김(사회복지부장)의 사회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모듬북공연, 한국알기Trivia, 김치샘플 및 젓가락 챌린지, 매운 불닭라면먹기경연등이 마련되었다. 그외 행사 내용으로는 델라웨어 한국학교 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한복 포토 부스, 한국전통놀이, 한국어로 이름쓰기, 부채와 탈만들기, 한국 과자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김은진회장은 이날 행사는 90여명의 델라웨어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수고를 했으며 몇달에 걸쳐 고생해준 한인축제 준비위원회들 (최은화, 조수진, 곽혜선, 유진희, 팀킴, 송예근, 택진우, 이윤희) 의 노고로 이루어진 행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한인문화축제에 아트뮤지엄, 델라웨어한인회, 델라웨어한국학교가 후원했으며 업체후원으로는 WSFS Bank, 타이거킥스 태권도, 죠나단박 부동산, Double L Properties, 선한의원, JCInet Solution, GDWG Attorney at Law,  김도희 매스뮤추얼 보험, Paul Park  World Financial Group, Brown Bag Deli, Bear-Glasgow 치과, 갈비식당이 후원했다.